[뉴스웍스=원성훈 기자] 바른미래당 다문화행복위원회는 25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정헌율 익산시장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'외국인 차별발언'을 규탄했다.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달 11일 '2019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14회 행복나눔운동회'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를 빗대 '잡종강세'라고 표현했다. 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19일 부산상공회의소 조찬간담회에서 "외국인에게 똑같이 임금 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"고 말해 외국인 차별 논란을 빚었다.바른미